[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약품을 투약한 베트남 국적 20대 A씨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3시께 군산시 한 가게에서 신년모임을 하면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어학연수를 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1.07 obliviate12@newspim.com |
목격자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사건경위를 추궁했으나 이들은 범행일체를 부인했다.
하지만 마약 간이 검사에서 모두 양성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마약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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