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2년 행복씨앗학교 공모 과정을 통해 재지정 10개교, 신규지정 3개교를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지정된 10개교는 산성유치원, 사직초, 덕신초, 대가초, 청운중, 제천여중, 추풍령중, 단양중, 서원고, 충북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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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씨앗학교 지역 분포도. [사진=충북교육청] 2022.01.12 baek3413@newspim.com |
지난 2018년에 신규 지정돼 4년간 행복씨앗학교를 운영했던 학교들로 지난해 상반기 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재지정이 결정됐다.
신규 지정된 3개교는 남성유치원(청주), 이원초(옥천), 상진초(단양)이다.
이로 도내 전체 학교 498교 중 12%인 61교가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됐다.
충북교육청은행복씨앗학교를 통해 학급당 학생수 감축 운영,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마을연계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우선 적용해 교육정책 운영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행복씨앗학교의 심화발전 모델인 행복자치미래학교 9교가 지정 운영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7년간 행복씨앗학교는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수업 혁신, 민주적 학교문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등 충북의 혁신교육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