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4일부터 대전지역 서점에서 온통대전으로 도서를 구입시 10%를 캐시백으로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지역서점 온통대전 도서캐시백'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역서점 온통대전 도서캐시백'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1.13 gyun507@newspim.com |
1인당 월 7만 원 한도 내에서 도서를 구입할 경우 온통대전 10% 캐시백에 추가해 10% 캐시백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올해는 예산을 늘려 지난해 5만 원이었던 구매한도를 7만 원으로 확대했다.
대전시는 도서캐시백 효과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도서캐시백 지급으로 지역서점 1일 평균 매출액이 2배 증가했고 도서 캐시백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시기에도 지역서점 매출액이 사업 시행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도서 캐시백 사업으로 한번 지역서점을 찾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서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도서캐시백 사업 이외 지역서점에서의 북콘서트, 소규모 독서모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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