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18일 장흥공설공원묘지에서 '귀성 자제를 위한 설 명절 합동성묘'를 지냈다.
2020년 추석 이후 4번째로 열린 합동성묘는 코로나19로 고향을 찾기 어려운 향우들의 마음의 짐을 덜고, 명절 미풍양속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 고향 방문 어려운 향우 대신해 '합동 성묘'[사진=장흥군] 2022.01.18 ej7648@newspim.com |
이날 행사는 합동성묘의 취지에 맞게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군수, 군의회 의장, 의원,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15명의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성묘객들의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
장흥군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64%를 넘어서며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의 접종현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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