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31명·경기 2176명·인천 424명
사망자 74명 추가 발생…누적 6452명
백신 85.0% 접종완료…3차접종 46.8%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5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733명 증가했고 지난주 수요일(4388명) 대비로도 1417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580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3000명대에서 4000명대 중반을 오갔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0명대 후반까지 올라섰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3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231명이고 경기 2176명, 인천 424명으로 수도권에서 3831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13명, 부산 190명, 경남 201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7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4명, 지역사회에서 310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70만5902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2만2304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2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74명이 발생해 누적 645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2092명이 추가돼 누적 4451만904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8%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5%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6371명이 추가된 4363만45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5.0%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5.1%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26만1355명이 추가돼 누적 2400만4666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46.8%로 집계됐다.
18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5.5%다. 보유병상 204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525개로 나타났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29.2%가 찬 상태로 1만6729개 중 1만1837개가 비어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