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하자는 취지다.
대전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1.23 gyun507@newspim.com |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 5일 후 모든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소방본부는 ▲지하철, 버스정류장 전광판 홍보 ▲다중이용장소 랩핑, 플래카드 부착 ▲홈페이지 및 SNS 게시 등 비대면 홍보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연기를 감지하는 방식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열감지기에 비해 반응속도가 빨라 기존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아파트에 설치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올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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