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학교는 2022학년도 등록금과 입학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학년도 대비 등록금 0.05%와 입학금 44% 인하를 결정했다.
청주대학교.[사진=뉴스핌DB] |
또 대학원도 등록금과 입학금을 동결했다.
일반대학원 영화언론콘텐츠학과 신입생에 한해 등록금 8%를 인하하기로 했다.
청주대는 2009학년 등록금 동결 이후 올해까지 총 14년 동안 등록금과 입학금을 동결 및 인하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인하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등록금과 입학금 인하로 부족한 재원을 경상비 절약 등 긴축재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헤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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