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대학생 전입장려금을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 조례'를 제정해 강원대학교 삼척·도계캠퍼스 전입대학생에게 4년 동안 최대 80만원까지 전입장려금을 지원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1.11.23 onemoregive@newspim.com |
또 기존 전입대학생에게 지급되던 전입기념품 중 관광지 무료이용권 대신 관내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을 지급한다.
그러나 기존에 지원하던 '차량이전등록 실비보상금', '현역병 정기휴가비', '주소전입 대학교 장학사업비', '학생회 자치활동비'는 폐지한다.
아울러 삼척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시책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에 관한 전문가 및 인구정책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삼척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우종원 기획조정실장은 "기존의 '삼척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인구증가시책을 정비하고 지역내 대학교 대학생의 전입을 장려하고자 '삼척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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