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가공품·곡류가공품 2유형 8품목 대해 인증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신청한 과채가공품과 곡류가공품 2가지 유형 8품목에 대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4일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HACCP 인증을 유지하고 내실 있는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부터 인증을 받은 안성시 과채가공품과 곡류가공품[사진=안성시] 2022.02.04 krg0404@newspim.com |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개별 제조시설 투자 없이 가공 상품화할 수 있는 농업인 가공창업 지원 시설이다.
이 시설에는 과채주스, 잼, 액상차, 분말, 과립 환 등으로 가공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돼 있어 가공된 농산물은 '보배마춤 안성' 공동브랜드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특히 2021년 1월에는 잼류, 과·채주스, 액상차에 대해 HACCP 인증을 받았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HACCP 인증으로 소비자들에게 생산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매출액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HACCP 인증을 유지하고 내실 있는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이번 건식 가공품의 HACCP 인증까지 취득함에 따라 '보배마춤 안성' 가공상품의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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