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자 1명이 추가로 수습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열고 "이날 3시 47분께 무너진 201동 건물 27층 2호실 거실 외벽 창가 2m 안쪽에서 매몰자 1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 매몰자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잔햇더미에서 손 부분이 발견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5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28층에서 소방당국이 잔해물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소방본부] 2022.02.05 kh10890@newspim.com |
발견 당시 이 매몰자는 이미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지난 1일 발견된 마지막 매몰자 1명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26층에 매몰된 실종자는 매몰 부분에서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구조 작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실종자 6명 가운데 5명이 수습됐고 26층에 매몰된 1명의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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