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유·청소년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2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득에 관계없이 평등한 스포츠 참여로 건강증진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진=고흥군] 2022.02.08 ojg2340@newspim.com |
군은 지난 1월 28일까지 1차 모집을 완료했다.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만 5세부터 18세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와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과 법정 한부모 보호가구,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 가정 유·청소년이다.
수혜자 확정 후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인당 월 8만 5000원 최대 10개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연간 최대지원액은 85만원이다.
이용 가능한 스포츠 종목은 태권도와 볼링·검도·수영·택견 5개 종목이다. 지역 내 19개 시설을 통해 2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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