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KCC가 유튜브 전용 스튜디오를 개설해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KCC는 최근 서초동 본사에 고사양 촬영 및 편집 장비를 설치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스튜디오는 53.50㎡(약 16평)의 규모로 4K 카메라, 조명 기기, 음향 기기, 편집 장비, 영상출력장비, 스트리밍 기기, 프롬프터 및 대형 모니터 등 촬영 및 송출에 필요한 고성능 방송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KCC는 기업 이미지와 인지도를 제고하며 온택트(On-tact) 방식의 영업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온택트 웹세미나는 건축 및 설계, 인테리어 관계자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라이브방송으로 세미나를 진행해 건축자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KCC의 우수한 기술력이 구현된 제품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설계 제안을 통해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상반기 중에는 각 고객사별 사업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제공하는 'KCC 트렌트 펄스 세미나'를 라이브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하여 접근성을 높힐 계획이다.
KCC는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의 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이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KCC가 비록 B2B(기업간 거래)기업이지만 이번 스튜디오 구축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일반 고객들과 주요 고객사는 물론 사내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C 스튜디오 [사진=KCC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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