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순천농협, 자재사업 연도대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22년02월16일 15:13

최종수정 : 2022년02월16일 15:13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농협은 농협중앙회 주관 '2021 농협 자재사업 연도대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재사업 취급물량 확대와 교섭력 제고 등을 통해 영농자재 가격 안정화와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적극 추진한 우수 농·축협을 선발·시상하는 제도다.

자재사업 연도대상 '최우수상' 수상 [사진=순천농협] 2022.02.16 ojg2340@newspim.com

순천농협은 지난해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약과 비료·일반자재·농기계 등 영농자재비 30억 9100만원을 지원해 영농환경 개선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적극적인 사업을 실시했다.

김미영 경제상임이사는 "경제사업 취급물량이 2385억원으로 전년대비 150억원 증가한 6.7%의 성장을 통해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 자재사업 연도대상 선발에서 전국 2위의 최우수상 수상으로 농업발전과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여실히 보여 줬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지원사항으로는 농약사업에 농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주요품목 지원 2억 3100만원과 현장에 찾아가는 농약방제처방으로 농약 안전사용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도의 현장지원을 했다.

비료사업은 자연순환농업 정착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1억 2500만원,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4종복비 지원 6000만원, 양질의 육묘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에 1억 1900만원을 지원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앞으로도 순천농협은 영농자재 공급체계 강화 및 구매방법 개선 등 으로 농업생산비 절감과 조합원의 편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