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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래형 항공기체 개발 박차…국내산 부품 탑재 기종 생산 목표

기사입력 : 2022년02월23일 11:03

최종수정 : 2022년02월23일 11:03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 시스템 개발 지원
국방 수요 기반 군용 AAV 개발 추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국내 미래형 항공기체(AAV) 생태계 조성과 국제 공급망 진입을 위해 국내 메이커 해외 개발 1세대 기종에 국내개발 부품을 탑재한 파생형 기종 개발과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시스템 개발이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22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2)'에 참석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미래형 항공기체 개발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2.02.23 fedor01@newspim.com

산업부는 24일 오전 컨퍼런스 '정부정책 세션'을 통해 '미래형 항공기체(AAV) 개발 전략 방향'을 발표한다. 현재 미래항공과 관련해 '도심항공(UAM)', '지역간항공(RAM)', UAM과 RAM을 포괄하는 'AAM' 등이 혼재돼 사용되고 있다.

운행방식인 개인용비행체(PAV),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 등도 함께 언급되다 보니 혼란스러워 'AAM'과 'AAV'로 상위 개념을 정립할 것을 제안했다.

AAV는 자율비행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으로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비행체를 의미하며 전기식 항공기(고정익·회전익), 도심운용 항공기(수직이착륙기)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지난 2018년부터 전세계적으로 AAV 개발업체가 급증해 현재는 200개 이상의 회사가 개발 중이다. 일부 선도 업체는 인증 절차에 착수해 2023~25년 인증된 기체를 확보할 예정이다. 국내는 한화시스템과 현대자동차가 해외기업과 1세대 기체개발사업에 참여중이다.

AAV 생태계 조성과 국제 공급망 진입을 위해 국내 메이커 해외 개발 1세대 기종에 국내개발 부품을 탑재한 파생형 기종 개발과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 국방 수요 기반으로 산업부·국방부·방사청·국토부 협력 군용AAV 개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개발하는 1세대 기체의 파생형 인증기체(ATC, STC) 개발과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참여를 통해 차세대(2세대) AAV 형식증명기(국내외 TC 확보) 개발과 글로벌 가치사슬을 주도한다.

군용 AAV 맞춤형 개발과 제작·운용·인증기술 개발을 국토부·과기부·국방부·방사청 등 관계부처와 협력으로 추진하고 향후 소방청·경찰청 등 관용 AAV로 확대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인 수송용과 무인화물용, 레저용 등 민수 사업화를 추진하고 동남아, 중동, 호주 등과 국제협력 벨트 구축을 추진한다.

AAV 시장진입을 위해 핵심시스템인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수소가스터빈, 고신뢰성추력모터, 전기식작동기, 통합항공전자, 경량고강도기체, 인증기반 지상시험설비 운용 기술의 확보도 병행 추진 예정이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세계적인 표준‧안전 인증체계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발빠른 움직임이 중요하다"며 "AAV 관련 해외진출,군수요창출등동시다발적인 전략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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