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개최…3월10일까지 의견 청취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3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일부를 변경하고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203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는 비도시지역의 계획적 개발 유도 등을 위해 시가화예정용지를 추가 확보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203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공청회 진행 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2.02.27 krg0404@newspim.com |
이날 공청회에서는 윤혜정 평택대 교수가 좌장을 김현 단국대 교수, 송미찬 안성시의원, 안호경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창훈 안성시 도시정책과장은 "발전하는 안성을 만들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공청회와 더불어 3월 10일까지 의견수렴 기간에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도시기본계획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시민과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 의견 청취와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경기도에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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