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스타트업 모집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삼성 금융관계사(삼성금융)들이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미래 금융 혁신 사례 발굴에 나선다.
삼성금융은 '제 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혁신금융 신사업 개발기회를 찾고 핀테크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9년 시작했다.
[사진=삼성생명] 2022.03.13 204mkh@newspim.com |
삼성금융은 오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출 기업들은 삼성금융과 협력을 통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오는 10월 발표를 통해 최우수 기업을 가리게 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은 지원금 3000만원을 받게 되며 4개월간 삼성금융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되고 지분투자 기회도 부여 받는다. 오는 10월 발표회에서 각 계열사별로 1팀씩 선발하는 최우수 스타트업에게는 1000만원의 추가 시상금이 지급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미래 금융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