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괴산군 종합감사에 나선다.
충북도는 오는 24~4월1일까지 7일간 괴산군 본 감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괴산군청,[사진=뉴스핌DB] |
괴산군 종합감사는 올해 계획한 시‧군 종합감사 중 첫감사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비대면 감사와 제도개선 및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 기조를 이어간다.
도는 감사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처리 지연과 행정처분 미이행 등 공무원의 소극행정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보조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여부 등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임양기 감사관은 "민원의 고충을 해결하는 문제해결형 감사에 초점을 두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해 감사 피로도를 최소화 하는 등 효율적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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