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조손가정 지원 위해 활용 예정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8400만원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해 1년간 세아가 진행한 방송에서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후원금과 기부방송 캠페인 등을 통해 모은 성금 등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는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세아는 지난 2018년 처음 모습을 보인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유튜브와 트위치TV에서 '세아 스토리'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세아가 전달한 기부금은 향후 국내 조손가정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들의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 생계 및 교육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에 집중해 지원된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AI센터 센터장은 "지난 한 해 세아를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시청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라면서 "앞으로 세아와 세아 스토리를 통해 보다 도전적인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전해 드리고 세상에 더 많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atch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