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17일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과 농자재 값 급등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11개 시군지부장과 화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농협에서는 농업환경 악화로 인한 농업인 부담 경감과 농업·농촌의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17일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이 11개 시군지부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충북농협] 2022.03.17 baek3413@newspim.com |
이어 "지자체와 연계해 생산적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농축협과 시군지부 상황에 맞는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농가를 지원하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영농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봄 가뭄 까지 겹쳐 농업인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농업인 지원에 집중하고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공급 준비 등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17일 이정표 본부장이 11개 시군지부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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