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5개팀에 상금 4000만원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한화생명은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 커뮤니티 '82스타트업'과 손잡고 인재 발굴·육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 스타트업 육성센터 '드림플러스'와 82스타트업은 오는 21일부터 'WEB 3.0'을 주제로 '2022 아이디어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창업팀과 인재들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원부문은 ▲팀 ▲개인 2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팀은 WEB 3.0 분야 예비 또는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은 미국 내 유수 프로젝트에 초기 멤버로 참여하고 싶은 개발 역량 보유자가 대상이다.
한화생명 63빌딩. (사진=한화생명) |
서류심사와 최종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팀(개인)에게는 약 3주간 온라인 멘토링과 개별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에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여한다.
멘토링 종료 이후 우수한 결과를 선보인 5개 팀에게는 각각 상금 4000만원이 지급된다. 최우수 개인 참가자 6인은 미국 현지 WEB 3.0 프로젝트 창립 멤버로 합류할 기회가 제공된다.
조정연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은 "앞으로도 실력을 갖춘 유망 인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