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오늘 시진핑 중 국가주석과 전화통화
민주당 이끌 새 원내대표로 '이재명계' 박홍근 당선
윤 당선인, 첫 국무총리 인선에 본격 착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를 할 것으로 2알려졌습니다. 시 주석이 2013년 3월 주석에 취임한 이후 한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5일 정무사법행정분과에 속한 감사원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갈등의 중심에 감사위원 임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어서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72석의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원내대표로 '이재명계' 박홍근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박 의원은 24일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로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박광온·이원욱·최강욱 의원과 함께 2차 투표를 치렀고 이어진 3차 투표에서는 박광온 의원을 눌러 다수 야당이 된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 인선에 본격 착수했다.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이르면 2주 뒤 최종 후보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 2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인선을 위한 작업은 이제 막 첫발을 뗐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총리 후보자 명단이 3배수로 압축됐고 이번 주말 안으로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된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 차원의 답변이었지만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 직후 총리 임명을 마무리해온 관례에 따를 때 4월 초에는 후보자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국민의힘] 2022.03.15 photo@newspim.com |
<헤드라인 뉴스>
尹, 이르면 오늘 시진핑과 첫 통화/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를 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시 주석이 2013년 3월 주석에 취임한 이후 한국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는 것은 처음이다.
'文-尹 충돌' 중심에 감사위원 인선/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양측이 사사건건 격돌하며 기 싸움을 벌이는 중심에는 현재 공석인 감사원 감사위원 2명의 인선 문제가 있다.
'文-尹 충돌' 전방위 격화…악화 일로 걷나?/세계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의 충돌 전선이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신형 ICBM 발사 지도한 김정은 "미 제국주의와 장기적 대결 철저 준비"/한국일보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 발사를 단행했다고 25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한·미 국방장관 "북한 ICBM 발사 강력 규탄·단호 대응"/뉴스핌
한·미 국방부 장관은 24일 북한의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감사원 오늘 업무보고...독립성·위원 인선 문제 '핫 이슈'/뉴스핌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5일 정무사법행정분과에 속한 감사원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정가 인사이드] 172석 야당 원내대표 된 박홍근,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뉴스핌
172석의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원내대표로 '이재명계' 박홍근 의원이 당선됐다.박 의원은 24일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로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박광온·이원욱·최강욱 의원과 함께 2차 투표를 치렀고 이어진 3차 투표에서는 박광온 의원을 눌러 다수 야당이 된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슈+] 하마평 무성한 尹정부 첫 총리…안철수·김병준·박용만 거론 /뉴스핌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 인선에 본격 착수했다.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이르면 2주 뒤 최종 후보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 2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인선을 위한 작업은 이제 막 첫발을 뗐다"고 말했다. 이미 총리 후보자 명단이 3배수로 압축됐고 이번 주말 안으로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된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 차원의 답변이었지만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 직후 총리 임명을 마무리해온 관례에 따를 때 4월 초에는 후보자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친명이 친문 꺾었다… 이재명 복귀 빨라지나 / 조선
'172석 거대 야당'을 이끌 더불어민주당 원내 사령탑에 선출된 3선 박홍근(53·서울 중랑을) 신임 원내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강한 야당"과 "정치 보복 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에서 반대하는 이른바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친(親)이재명계의 지지를 받은 박 원내대표가 당선되면서 친문(親文) 중심으로 짜였던 당내 구도에 변화가 생기고 이재명 전 지사의 복귀도 빨라질 전망이다.
윤 당선인, '여가부 폐지?' 질문에 "공약인데, 그럼" /한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여성가족부 폐지' 대선 공약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여가부 폐지는 그대로 진행하느냐'는 질문에 "공약인데 그럼"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또 "제가 선거 때 (약속했는데) 국민들께 거짓말하라는 이야기인가"라고 답했다. 여가부 폐지에 쐐기를 박은 셈이다.
이준석·안철수 회동 "합당 공감대 가져…실무 협상단 구성" /경향
이 대표는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안 대표와 40분 가까이 회동했다. 홍철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배석했다. 이 대표는 회동 후 안 대표와 함께 "양당이 3인씩 협상단을 구성해 실무협상을 하기로 했다"며 "양당 각 2인씩 정강정책 협의 모임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지현 "이준석, 성품 부족… 비대위원장 처음엔 고사" /국민일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정치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성품인데, 이 대표는 조금 부족해 보인다"고 24일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처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했을 때는 거절했으나 1시간 가까운 설득 끝에 수락을 했다고 전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앞서 '이준석 대표 같은 사람은 정치권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던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