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치경찰위원회 제1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서울시·서울경찰청이 함께 '치안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날인 24일 서울시,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에선 '여성 및 아동 청소년 안전대책'을 주요 주제로 하여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의 다양한 협업 방안들이 제안·논의됐다.
[사진=서울시] 24일 열린 자치경찰위원회 제1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참석자 사진 |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성매수 피해자인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시·경찰·전담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성매수 피해아동 발견·조사·사후 전(全) 단계에서 상담 시스템 제공 등 일관된 보호·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에 대한 안심장비 긴급지원 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밖에 시는 경찰서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참여한 '우리동네 교통안전시설 개선 협의체' 운영 및 '동네 이면도로 교통시설 불편 집중신고 기간' 홍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섭, 송병일 공동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이 1년이 되가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여성·아동·청소년 분야에서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협력치안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