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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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센터는 지금까지 난독 및 복합다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진단과 학습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는 학습지원대상자를 배움이 느린 학생까지 확대해 전문적인 진단 및 상담을 통해 학습지원과 상담·정서 프로그램을 병행, 지원한다.
담임교사, 학습지원단, 학부모 간 학생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성장을 돕는다.
이들 학생의 학습을 지원할 전문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해지도사 기본·심화과정 연수를 기본·심화·전문가과정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난산(셈하기) 지도과정도 포함해 체계적으로 학습지원 전문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센터의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검사 및 상담 결과에 따라 전문병원과 전문치료(상담)사, 문해력전문교사 등을 통해 1대 1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