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주선 "尹당선인 취임식에 BTS 축하 공연 논의 중"

기사입력 : 2022년04월06일 17:03

최종수정 : 2022년04월06일 17:03

"박근혜, 예우 갖춰 초청 절차 진행할 것"
"MB, 사면 안 되면 오기 어렵다...가족은 초청"

[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내달 10일 열릴 대통령 취임식에 BTS가 축하 공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날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취임식 BTS 공연을) 지금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주선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3.23 photo@newspim.com

그러면서 "화려하지만 내용이 빈약한 것보단 내실에 중점을 둔 방향으로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과 관련해 "윤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과 취임식 이전에 만날 기회를 갖겠다고 공개적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에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취임식 초청 인사가 마무리되면 예우를 갖춰 초청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그분은 사면이 되어야 취임식장에 오실 수 있는데 사면이 안 되면 오시기 어렵다"며 "(가족들이 오시는 건)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다. 전직 대통령 가족은 당연히 초청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의 모습을 볼 수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당연하다. 남편이 대통령이 돼 취임하는데 부인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참석을 안할 수 없다"고 답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