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이 12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in 전주'는 팔복공원 인근에 위치한 옛 청소년자유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소담스퀘어 in 전주' 개소식에 참석한 김승수 전주시장[사진=전주시] 2022.04.12 obliviate12@newspim.com |
이 공간은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모든 상거래 교육부터 컨설팅, 마케팅 프로모션 등 라이브커머스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담스퀘어 in 전주'는 지상 1층~2층의 공간을 디지털 전환을 꿈꾸는 소상공인들 공간으로 꾸며졌다.
구체적으로 △패션스튜디오 △리빙스튜디오 △쿠킹스튜디오 △크로마키스튜디오 △콘셉트에 맞는 대형 소품들로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대형스튜디오 등 총 5개의 스튜디오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방송 편집실, 소상공인 맞춤별 라이브방송 활용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장, 소상공인들의 소통 공간인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됐다.
전주시는 '소담스퀘어 in 전주'를 통해 디지털커머스 방송에 생소한 소상공인들의 이해를 돕고 직접 라이브커머스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스튜디오와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 상품 온라인 지원을 위해 상품 소개 상세페이지를 제작해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네이버와 그립 플랫폼 등에서 라이브 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주시는 향후 이 공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라이브방송 등 온라인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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