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특위 1차 회의 열고 일정 확정
성일종 "여야 편향 않고 국가 위해 일한 분"
[서울=뉴스핌] 김은지 = 여야가 오는 25∼26일 이틀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1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청문회 일정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있다. 2022.04.15 leehs@newspim.com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의원은 "인사청문회 일정과 관련된 양당 간사 간의 협상이 타결됐다"며 "이날 오후 한덕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특위 1차 회의를 개최, 청문회 일정에 대해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 의원은 "한덕수 후보자는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가의 요청에 의해서 일하신 분"이라며 "여야에 편향되지 않고, 가장 국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통합'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상징적 분"이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지금까지 살아온 여정, 국가를 위해서 살아오셨던 모습을 한덕수 후보자가 그대로 청문회에서 보여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ime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