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2년 상반기 비점오염저감시설 안전점검'을 한다.
수원시청 [사진=뉴스핌DB] |
18일 시에 따르면 수질시설팀장 등 3명이 비점오염저감시설 131개소를 찾아가 △시설물 내부 퇴적물 준설 등 관리상태 △시설물 주변 환경정비, 주민 불편 사항 관리상태 △설비 노후 등에 따른 소규모 시설물 개선사항 △밀폐시설(맨홀 등) 질식재해 예방사항 등을 점검한다.
'비점오염원'은 오염물질의 배출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을 말한다. 도로, 농경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돼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
시 관계자는 "비점오염원은 배출원이 불특정하고 대응하기 어렵다"며 "민관이 함께 노력해 비점오염원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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