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24일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부안의 따뜻한 돌봄시스템 구축과 어르신들의 돌봄을 책임지는 1300여명 종사자들의 처우·지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부안은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34.8%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초고령사회에서 시급한 일은 어르신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이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사진=권익현 캠프] 2022.04.24 obliviate12@newspim.com |
그러면서 "민선8기 부안군수로 재선하면 관련 조례를 제·개정해 2023년부터 어르신 돌봄 종사자인 노인장기요양요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의 후생복지를 위해 복지포인트를 3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돌봄 종사자의 건강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돌봄 종사자 독감백신 및 코로나19 검사비 지원하겠다"고 더했다.
권 예비후보는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61%가 감정상 피로를 느끼고 64.4%가 현재 수면상태에 불만을 느끼는 열악한 노동조건에 있다"며 "돌봄 종사자의 지위향상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번 바뀌는 군수로는 따뜻한 돌봄의 부안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한번 더 권익현을 선택해 따뜻한 돌봄의 부안,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