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함께 책 읽는 구례"...구례군 올해의 책 3권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4월28일 11:53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11:53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매천도서관과 구례공공도서관이 함께 하는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해 '함께 책 읽는 구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부터 12월까지 두 도서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도서관 이용을 독려함으로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이와 관련 책·사람·도서관이 한데 어우러지고 책으로 하나 되는 구례를 만들기 위해서 대상별(어린이, 청소년, 일반)로 한 권의 책을 올해 처음으로 함께 선정했다.

올해의 책으로는 어린이는 해치(임어진·오치근, 도토리숲), 청소년은 경성을 쏘다(이성아, 북멘토), 성인은 자본주의의 적(정지아, 창비)이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책 연계프로그램인 인증샷 이벤트와 독서퀴즈,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례 군민들과 함께 하는 만남도 준비 중이다.

이광동 부군수는 "책으로 하나 되는 구례 도서관으로 행복한 군민을 목표로 온 군민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독서문화가 융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정도서를 매개로 다양한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