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포함 음료 중심으로 인상
오는 10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커피빈코리아 음료 가격이 3개월 만에 또 오른다. 커피빈은 지난 2월 아메리카노 등 주요 음료 가격을 100원 올렸다.
커피빈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음료 가격을 최대 300원까지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음료 메뉴는 일부 티 음료군을 제외하고 총 50종이다.
[사진=커피빈코리아] 신수용 기자 = 2022.05.06 aaa22@newspim.com |
라떼와 연유 등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 가격이 대부분 오른다. 특히 카푸치노와 카페라떼와 같이 유제품을 포함한 음료 메뉴는 200~300원 가격이 오른다.
인상된 50종에 음료 가격이 전보다 100원 오른 메뉴는 28종이다. 200원 인상된 메뉴는 16종이고 300원 인상된 메뉴는 콜드브루 등 6종이다.
이번 가격 인상과 관련해 커피빈 관계자는 "우유를 비롯한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가격을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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