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1차관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내정됐다. 국토부 1차관은 주택정책을 책임진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새 정부 15개 부처 20개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내정자 |
이원재 신임 1차관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토지정책관, 주택정책관을 거쳐 건설정책국장에 올랐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맡았으며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7월부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맡아 투자 유치와 개발계획 전략 수립 등 경제청 운영사무를 총괄해 왔다.
▲충북 충주(58) ▲서울대 경영학과 ▲행정고시(30회) ▲영국 요크대 경제학 박사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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