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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한덕수, '소통령' 한동훈 임명 위한 들러리로 전락"

기사입력 : 2022년05월19일 11:42

최종수정 : 2022년05월19일 11:42

"尹·국힘의 과도한 욕심...한덕수가 감당할 처지"
"한덕수, 총리 등극하기엔 공과사 너무 무너뜨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한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챙기려던 '소통령' 한동훈 임명을 위한 들러리로 전락했다"고 직격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정략적 선택과 과도한 욕심으로 한 후보자 본인이 그 후과를 감당할 처지에 놓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17 kilroy023@newspim.com

이어 "한 후보자는 대한민국 공직자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국무총리로 등극하기엔 공과사의 경계를 너무 무너뜨렸다"며 "이 모든 상황은 자업자득·인과응보·사필귀정"이라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미 효용가치도 없는 정호영 카드가 큰 비책인 양 쥐고 있지만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나친 욕심으로 협치와 신뢰의 버스는 이미 떠났다"며 "민주당은 내일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공정과 상식, 그리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책임 있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단행된 검찰 인사에 대해서도 "한동훈 장관 임명도 부족해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특수부 출신들을 임명했다"며 "다양성·균형·안배라는 민주주의 기본 키워드는 모두 지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인이 행정부와 입법부를 차지한 과거 보수 정권으로의 완벽한 퇴행"이라며 "명실 공히 검찰 국가의 완성"이라고 비판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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