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은 2일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남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열정과 약속으로 일 잘하는 김병내가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 해왔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에도 남구민들의 간절한 열망 하나하나에 진심과 열정으로 답하면서 남구민들과 함께 남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환호하는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 [사진=김병내 당선인] 2022.06.01 kh10890@newspim.com |
그는 "선거기간에도 남구 곳곳을 돌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구 발전을 위한 이 같은 바람들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낮고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구청장실을 1층으로 옮기고 '이동구청장실' 운영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백운광장 일원 공중보행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월, 스트리트푸드존 조성 마무리 ▲양림동, 사직동, 방림동 등 3곳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생활형SOC 복합화사업 완성 ▲대촌 에너지밸리산단 성공적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 남구청장에 출마, 호남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광주 남구청장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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