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선생님들이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에게 여러가지 책 내용을 들려주는 '부산꿈샘과 함께 하는 월화 책·여·행(책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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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꿈샘과 함께 하는 월화 책·여·행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6.03 ndh4000@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꿈과 정서, 감수성을 함양하고, 학령기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문해력, 상상력, 표현력, 창의력 등 성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부산꿈샘'들이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5분간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56편의 동화를 들려준다.
56편의 동화는 위인들의 일화를 담은 '인물이야기, 짧은 이야기 속 재미와 교훈이 담긴 이솝이야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 속에 숨은 꽃이야기, 우리 정서에 맞는 소박함과 재미를 담은 우리나라 신화 이야기 등이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이 프로그램 방송을 시청하면서 줄거리, 소감, 자기 생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시청 후에는 관련 이야기나 책을 더 찾아 읽으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이 자료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인성수업, 진로탐색, 생태환경교육, 교과관련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