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제7회 어울림거북이대회'가 오는 14일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립세종수목원 내 사계절 전시온실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함께 걸으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시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 거북이대회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6.07 goongeen@newspim.com |
참가자들은 팀별로 포토타임, 가위바위보 등 10가지 미션을 수행한 후 스탬프를 받아 돌아오면 된다.
이어 축제마당에서는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과 체력측정,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어울림거북이대회에 많은 시민들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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