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 후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 당선인은 김중로 시당위원장, 선거캠프 본부장과 시의원 당선자, 곧 인선을 발표할 예정인 시장직 인수위원 내정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참여해 뜻깊은 현충일을 기렸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6일 현충일을 맞아 김중로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등과 함께 대전현충원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넋을 기리고 있다.[사진=국민의힘] goongee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최 당선인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이 분들의 뜻을 기려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연평부대는 서해 서북도서 최선봉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며 "지금도 전후방 각지에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헌신으로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최 당선인은 대학 졸업 후 해병대 정훈장교로 군복무를 마쳤다. 제2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 경비정과 벌인 교전으로 24명이 사상을 당했으나 승리를 거둔 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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