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2022 체육진흥유공' 3개 부문별 정부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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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해 국민 체육을 진흥하고자 '체육진흥유공' 포상을 하고 있다. 올해도 ▲ 체육발전유공, ▲ 대한민국체육상, ▲ 스포츠산업대상 등 3개 부문별로 후보자를 추천받고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1973년부터 수여해 온 '체육발전유공'은 올림픽·패럴림픽대회, (장애인)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경기대회 입상 선수와 지도자로서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인 자 또는 국제대회 유치·개최, 전문 체육선수 발굴·육성 등으로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2005년부터 스포츠시설업, 스포츠용품업, 스포츠서비스업 등 스포츠산업 전 분야와 스포츠과학, 스포츠법학 등 스포츠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포상 후보자 추천서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부문별 담당 기관에서 접수한다. ▲ '체육발전유공' 후보자는 문체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에, ▲ '대한민국체육상' 후보자는 문체부에, ▲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후보자는 문체부와 프로스포츠단체, 지자체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행정안전부의 자격 기준 최종 확인 등을 거쳐 10월 중에 포상자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체육발전유공'과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은 스포츠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10월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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