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인천공항 관제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112억 투입

기사입력 : 2022년06월10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6월10일 06:00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의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에 관제탑에서 사용하는 여러 시스템을 통합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비 총 112억원이 들어간다.

[영종도=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계류장관제탑에서 국회의원들이 현장 시찰을 하고 있다. 2020.10.22 photo@newspim.com

이 플랫폼은 안개 등 기상 악화로 가시거리가 짧아져 항공기가 지상 이동 물체와 충돌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플랫폼 구축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 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폐쇄회로(CCTV)로 들어오는 영상, 기상 정보 등을 하나의 화면에 모으고 추가로 항공기 경로 이탈 예측 경보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으로 2024년 9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2단계에서 이 같은 시스템을 제1여객터미널 계류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관제사와 조종사 간 수시로 주고받는 음성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