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고삼재연수원에서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초 공개모집을 거쳐 위촉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에게 참여예산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고삼재연수원에서 열린 워크숍[사진=안성시] 2022.06.15 krg0404@newspim.com |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진행 현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란 주제로 최승우 강사(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를 초빙해 참여예산제 운영사례,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교육됐다.
김보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제안된 사업을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권역별 예산학교를 개최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안사업 작성법 등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재 진행 중인 제안사업 공모 후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앞서 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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