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포인트(0.52%) 상승한 415.09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67.94포인트(0.52%) 오른 1만3186.0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6.04포인트(0.43%) 하락한 6047.3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9.51포인트(0.69%) 뛴 7258.32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유럽 증시는 중국의 코로나 규제 완화로 글로벌 상품이 완화되고 인플레이션 공포가 완화됐지만, 이날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위스쿠오트 뱅크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코로나 규제 완화는 공급망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고 인플레이션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지금 투자자들이 실제로 어닝 시즌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숏커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제 투자자들은 이번주 독일 소비자 물가 지수,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와 이번 주 후반 최종 제조 활동을 포함한 다수의 경제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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