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33명이 추가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8일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37명이 입국한데 이어 11일에는 43명, 14일에는 49명이 추가로 입국해 3일간 총 133명이 추가로 입국한다.
외국인 근로자 환영식. [사진 = 뉴스핌DB] 2022.06.14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캄보디아 칸달주, 따께오주와 깜뽕잠주에서 온 청년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5개월 간 관내 47개 농가에 추가 배치된다.
앞서 지난달 14일에 1차로 59명이 입국했다.
192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옥수수, 고추, 배추 수확과 절임배추 작업 등 괴산 농가의 일손을 돕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괴산지역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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