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디지털클러스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클러스터 지원은 협업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데이터․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클러스터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이번 공모에서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내 화장품 분야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업기획안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이달 착수해 1년간 추진된다. 공동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라인 공동 판매플랫폼 지원, 고객리뷰 데이터 분석, 안정성 관리 등과 함께 각 참여기업의 수준에 맞춘 개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충북의 제조혁신이 개별 스마트공장 구축의 한계를 넘어 혁신 생태계 조성의 단계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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