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무살 김주형이 디오픈 전초전 스코티시오픈을 3위로 마감했다.
스코티시오픈을 3위로 마감한 김주형. [사진= 뉴스핌 DB] |
김주형(CJ대한통운)은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한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써낸 김주형은 3위를 차지했다. 3위 상금은 55만2000달러(약 7억1700만원)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최종 합계 4언더파로 공동4위, 'US오픈 챔피언'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최종 합계 3언더파로 공동6위를 했다.
우승은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펠레(미국)가 7언더파 273타로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약 19억원)을 획득한 쇼펠레는 3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3승이자 PGA 통산 7승을 획득했다.
PGA 최고 성적을 써낸 김주형은 이경훈, 김시우, 임성재와 함께 14일부터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열리는 디 오픈(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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