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는 20일 하윤수 부산교육감의 전수학력평가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교육감인수위] 2022.07.05 |
학부모연합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바른 전수평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몇 점인지 무엇이 부족한지 정확히 알고 그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적기의 교육을 놓쳐서 공부 의지마저도 없다"고 꼬집으며 "학교는 제대로 된 학습을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가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학부모들은 학교를 신뢰하지 않고 오히려 더 사교육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김민경 회장은 "하윤수 교육감이 공교육에서 선생님들의 따뜻한 지도로 제대로 된 학습의 발판을 마련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기초학력이 부족하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그 어떤 것도 담을 그릇이 없는 것과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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