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현 예결특위 위원장 |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가 26일 제307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1기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윤일현 의원(금정구1·국민의힘)이, 부위원장에는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예결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시와 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승인안의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윤일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9대 부산시의회 출범과 민선 8기 부산시정 출범, 민선 5기 교육자치 출범 등 중요한 시기에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9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원만하고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결위의 운영과 관련해 "한정된 재원의 활용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예산 투입 대비 효과성 미비 사업, 소모성 예산 및 행사성 사업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당부했다.
예결위는 다음달 임시회 중에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2023년 본예산 심사 전까지 시와 교육청의 재정분야 업무보고 청취, 대규모 주요 투자사업장 사전점검 등으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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