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전복어선 구조업무 유공자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령해경 구조대 최용준 순경은 경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 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전복어선 구조업무 유공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2.08.01 jongwon3454@newspim.com |
최 경장은 지난 6월 15일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의 전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선박의 선내에 진입, 선저외판 절단 등을 통해 선내 생존자를 구조한 바 있다.
최용준 경장은 "영광스러운 특별승진의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료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재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최용준 경장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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