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하반기 집값 더 떨어진다…변수는 '금리'"

기사입력 : 2022년08월02일 10:17

최종수정 : 2022년08월02일 10: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조사분석 결과 발표
5월 이후 부동산 이미 하강국면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하반기 주택 시장에도 금리 상승여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하반기 부동산 경기는 상반기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하강국면은 이미 지난 5월 이후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연구원 부동산경기지수 추이

2일 국토연구원이 '부동산시장 조사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주택시장에 미칠 요인은 '금리'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조사는 국토연구원인 지난 6월 일반가구(6680가구)와 중개업소(233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공인중개사(60.8%)와 일반가구(49.2%) 모두 금리를 꼽았다. 금리 다음 변수론 공인중개사는 대출 규제(17.4%), 기타 요인(5.5%), 양도세(5.5%)를 많이 꼽았다. 일반 가구는 기타 요인(15.6%), 대출 규제(13.3%), 개발 호재(9.6%) 순이었다.

하반기 집값은 상반기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공인중개업소는 응답자 중 57.6%(크게 하락 4.2%·다소 하락 53.4%), 일반가구 응답자 중 36.0%(크게 하락 1.5%·다소 하락 34.5%)가 하락세를 점쳤다.

국토연구원이 산출한 부동산시장 종합지수(K-REMAP)도 5월부터 하강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부동산시장 종합지수는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장 참여자 심리와, 주택 수급·금리 등 거시 변수를 수치화한 값이다. 6월 부동산시장 종합지수는 87.9로 지난해 같은 달(139.6)보다 5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dbman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