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전자 상거래 이베이(EBAY)가 월스트리트 추정치를 상회하는 2분기매출을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베이 2분기 매출은 9% 감소한 24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애널리스트의 추정치인 23억 7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베이 최고경영자(CEO)인 제이미 이넌은 "우리의 중점 카테고리 전략이 잘 통하고 있으며 지불 및 광고가 추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된 덕분이라는 평가다.
이베이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
회사는 올해 96억~99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베이는 전일 대비 4.23% 급등한 50.48달러에 마감했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서 0.73% 상승중이다. 이베이는 올 한해 24.0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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