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북구 명진중학교 등 7개 고사장에서 '2022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30명, 중졸 327명, 고졸 1411명 등 총 1868명이 응시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초졸 고사장은 명진중학교, 중졸 고사장은 양운중학교, 고졸 고사장은 부산여자중학교(제1고사장)·부산개성중학교(제2고사장)·연일중학교(제3고사장)·장산중학교(제4고사장)에 각각 설치했다. 재소자를 위한 고사장은 부산교도소에 마련됐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 중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삼육부산병원 등 별도 고사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며 ▲응시자간 거리를 최소 1m이상 유지 ▲전문소독업체를 통한 시험 전·후 소독 ▲응시자와 시험관계자외 외부인 출입 통제 등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방역 관리를 엄격히 준수해 치러진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담당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증상자의 응시를 위해 각 고사장에 별도 고사실을 마련했다.
각 고사장에는 감염관리전담자를 지정해 시험당일 유증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환기 등을 관리한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