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한국을 방문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의 집중호우 피해자들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트위터에 "한국 방문을 준비하면서 나는 한국 정부와 국민에 깊은 연대를 표명한다"며 "홍수로 희생된 이들의 유족에 조의를 표한다"고 썼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일본, 몽골, 한국을 순방하고 있다. 그는 11~12일 한국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갖고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난다.
스테판 두자릭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윤 대통령의 주요 의제는 "(평화로운) 한반도 비핵화 목표"가 될 것이라며 "일본에서 논의됐던 것과 같이 기후도 의제"라고 알렸다.
유엔 뉴욕 본부에서 기자회견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2022.08.01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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